1. 상처받은 영혼에 주목하라.
- 시라노와 록산느의 사랑이야기 - 코가 큰 작은 결함에서 부터 이야기는 출발한다.
- 돈키호테형 인간은 결함이 크다. 결함이 큰 만큼, 잠재력 있는 스토리 텔링이 될 가능성이 크다.
- 결함이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결합으로 결합 발생 -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 맘마미아. 아빠를 알 수 없는 소피는 아빠들을 초대한다. 이런 난처한 상황은 소피가
태생적으로 갖고 있는 결핍때문에 벌어진다.
2. 디테일이 살아야 작품이 사낟.
- 스토리 유형은 - 사회적 성공(부)와 미녀의 동시 쟁취, 의리와 배신 등으로 2~3개의 스토리 유형으로
나뉜다.
- 로널드 B. 토비아스는 이세상의 플롯을 2가지로 나우었는데, 그때 단테의 '신곡'을 인용했다.
" 지옥편"에서 지옥에는 오직 두가지 기본적인 죄악이 있는데 하나는 포르자forza,
나머지 하나는 포르다로 forda로 나누는데 전자는 힘과 폭력의 죄악이고,
나머지 하나는 마음의 범죄를 뜻한다.
3. 수상한 화자에게 빠져들 수 밖에 없다.
- 의심스러운 화자는 계속 관심을 끌 수 있다.
- 카뮈의 이방인의 뭬르소는 "오늘 어머니가 새상을 떠나셨다. 어쩌면 어제였는지도 모른다" 라는 식으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 하나의 사건으로 다섯개의 진술을
.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 은 라쇼봉 밑에서 있었던 일을 서로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이야기 한다. "과연 진실이라는게 존재하기나 한 것일까?"
. 아키라 감독의 인간의 본성과 나아가 삶의 본질을 꿰뚫는 것은
인간은 그 자신에 대해서 정직해 질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얘기할 때면 언제나 윤색하지 않고는
못배긴다. 라쇼몽은 그러한 인간, 즉 자신을 실제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지 않고는 못배기는 인간을 그리고 있다. 이기주의는 인간이 날 떄 부터 갖고 있는
죄악이다.
4.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불러들인다.
- 슬라이딩 도어스 : 탔느냐 못탔느냐에 따라 다르다.
- 이런 기법을 8자형 길이라고 부르며, 전화위복과 비슷하며,
예를 들어, 어떤 남자가 여자에게 버림 받고 세상을 잃은 듯이 술을 먹고 있다가 더 멋진 여자를
만난다는 뭐 그런식의 스토리?
- 만화 열혈 장사꾼 뭐 이런식? 자기가 판 차가 사실은 사랑하는 여자에게 다른 남자가 선물하는 뭐 그런거?
- 기회로 인한 위기든, 위기로 인한 기회든 한가지는 확실히 해야 하는데,
사건을 겪는 주인공과 관객이 기회가 사실 위기의 덫이었다는 사실을 눈치채서는 안되고,
반대로 위기가 기회의 점프대였다는 것도. 예측을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5. 라이벌은 아주 중요한 요소다.
- 주인공과 대립하는 라이벌에게도 그 나름의 명분을 부여하는 배려가 필요하다.
- 조커의 경우에는 악당도 매력적일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슬픔을 가진 악당이라. 뭐 그런거 아닐까?
페이소스라.., 영화 페어러브
6. 정보 전달은 여우처럼 교모하게, 사자처럼 강하게
- 아주 극적인 정보전달은 3자를 통한 정보 전달이다.
예를 들면, 소나기의 소년이 소녀의 소식을 어른들을 통해서 듣는 그런 시스템?
"자기가 입던 옷을 그대로 입혀서 묻어달라던가.." -> 2가지 정보 1) 소녀가 죽었으며, 2) 추억을 소중하게
7. 폭발력있는 결정적 한 컷이 있다.
- 진정성이 드러나야 하며!
- 스피노자의 내일 종말, 사과 한그루와 일맥 상통한다.
- 슬램덩크의 죽이는 장면은
감독 : 자네 몸의 이상은 바로 알았네.. 알고 있으면서도 자넬 바꾸지 않았지. 아니 바꾸고 싶지 않았어.
자꾸 성장해 가는 자네의 플레이를 보고 싶었기 때문이야.. 난 지도자로서 실격일세,
조금만 늦었어도 난 평생을 후회하며 살아갔을 거네..
강백호는 안감독을 바라본다. 그리고 진지하게 묻는다.
백호 : 영감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국가대표였을 때 였나요...?
"난! 난 지금입니다."
죽이는 스토리 텔링을 위해서 수많은 전략적 고민을 포함해야 하며, 사소하게 보이는 부분에 까지
노림수를 설치하려고 노력해야한다.